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 통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일대를 창업 밸리로 조성하는 캠퍼스타운 사업<개념도>이 본격 시행된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열린 도시재생위원회에서 ‘안암동 캠퍼스타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안’이 조건부 가결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가결에 따라 시는 2024년까지 국비 100억원 등 총 486억원을 투입해 해당 일대의 도시재생을 진행한다.

시는 창업 공간과 함께 청년 창업가 주거공간인 ‘스타트업 하우징’, 지역주민의 소통·교류 공간인 ‘안암 어울림센터’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도시재생위원회는 ‘천연충현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변경안’도 원안 가결했다. 이 변경안은 계획 대상지역 내 주차장을 일부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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