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동해본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공단에서 수행 중인 공사감독 업무 일부를 비대면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인공어초 제작 중 공정 분석 업무 과정에서 비교적 적용이 쉬운 레미콘 현장 시험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공사 감독은 화상회의 앱을 활용해 자체 마련된 비대면 검수 업무 매뉴얼에 따라 진행된다.

이석희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장은 “현장 감독 업무에 비대면이 적용될 경우 출장 시간 단축과 비용이 절감되고, 사업 신뢰도와 공정성 향상, 공공 서비스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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