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장(오른쪽)과 오영오 LH광주전남지역본부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근로자공제회 제공.
◇임준택 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장(오른쪽)과 오영오 LH광주전남지역본부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근로자공제회 제공.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는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광주·전남지역 건설기능인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공제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센터’에 구직 등록한 건설기능향상 훈련 수료자, 경력자 등이 LH임대아파트 유지보수 공사 현장에 고용될 수 있도록 공제회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는 △양 기관 주요사업에 대한 홍보 및 협력 △지역 사회공헌활동 협력 등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광주·전남지역의 건설기능인의 권익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발굴 등을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간담회는 임준택 공제회 광주지사장, 오영오 LH광주전남지역본부장, 서경순 건설근로자취업지원 광주남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임준택 지사장은 “광주·전남지역 LH임대아파트에서 지역 건설기능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지역의 건설기능인 권익 향상 및 지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제회는 지난 4월 광주도시공사와 광주지역 건설기능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7월부터 9월까지 광주도시공사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현장에서 ‘광주지역 건설기능인 취업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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