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지문철)는 19일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통해 담근 김치 11톤(1100박스)를 계양구, 남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연수구에 각각 전달했다.

◇전건협 인천시회 김장담그기 봉사에서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건협 인천시회 김장담그기 봉사에서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여성건설인을 포함한 시회 회원사 대표 4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운반조, 버무림조, 포장조로 나눠 직접 김치를 버무리고 비닐과 박스에 포장했다.

특히 여성 대표자들은 그동안의 김장노하우를 선보이며 최고의 김치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인천시회는 김장담그기 봉사로 김치 11톤(1100박스)을 마련해 계양구, 남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연수구에 기탁했고 이를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문철 회장은 “전문건설인들도 코로나 및 경기 한파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전문건설인의 사랑을 모아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나눔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회는 이달 들어 연탄봉사활동도 진행했고, 12월 한달간 이웃사랑 성금모금 등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