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25일 건설현장을 방문해 산업재해 예방 조치를 제대로 했는지 직접 점검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이재갑 장관은 이날 대전시 유성구와 세종시 일대 중소 규모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패트롤 점검’<사진>을 실시했다. 패트롤 점검은 순찰차를 이용한 불시 점검이다.

이 장관은 건설현장 5곳을 찾아 안전 난간을 제대로 설치했는지 등을 살펴봤으며 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 방송도 했다.

이 장관은 “중소 규모 건설현장의 추락사고는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할 수 있는 사고로, 현장 밀착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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