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한주간 대전도시공사의 ‘평촌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등 총 70건에 4087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주 집행예정인 70건 중 52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집행될 예정이며,  이 중 37%인 1528억원 상당 을 지역업체가 수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은 24건에 558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28건에 970억원이다.

규모별로 보면 14%인 591억원이 300억원 이상 대형공사이며, 종합심사(간이형) 1396억원, 적격심사 2093억원, 수의계약 7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1135억원, 대전시 610억원, 충북도 417억원,  그 밖의 지역이 192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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