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구축사업 담당 4개 기관 선정

산업통상자원부는 태양광 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구축 사업을 담당할 수행기관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 고려대, 충남대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센터 설립은 그린뉴딜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태양광 개발 제품을 양산하기 전에 공정·성능을 검증하는 역할을 맡는다.

◇태양광 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조감도 및 건물의 기능 /자료=산자부 제공
◇태양광 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조감도 및 건물의 기능 /자료=산자부 제공

총 250억원을 투입해 대전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내 건립하며, 내년 6월 착공한 뒤 2022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연구센터에는 국내 태양광 셀·모듈 기업을 비롯해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공동 활용하는 100MW급 파일럿 라인이 구축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 9월 ‘태양광 R&D 혁신 전략’에서 밝힌 대로 2030년 태양전지 효율 35% 달성을 목표로 차세대 태양전지 개발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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