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우종찬)는 지난달 27일 청주시와 청주시청에서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는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도 참여했다.

우종찬 회장()이 청주시와 맺은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지원을 위한 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종찬 회장(오른쪽 네 번째)이 한범덕 청주시장(가운데)과 디딤씨앗통장 후원 협약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양측 도회에서 디딤씨앗통장 가입대상 아동의 본인부담금 지원을 제안해 이뤄졌으며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우종찬 회장, 김인섭 청주시운영위원장, 박달영 청주시운영위원회 사무총장과 건협 및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디딤씨앗통장은 보호대상아동(아동복지시설, 장애인시설, 가정위탁보호아동, 국민기초수급자 등)의 취업, 창업, 주거마련 등 자산형성을 위한 1대1 정부매칭사업으로, 최대 월 5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청주시에서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 105명을 선정해 추천하면 후원을 신청한 105개의 회원사들이 디딤씨앗통장 적립금으로 아동권리보장원에 매월 3만원씩 3년간 모두 1억1340만원을 후원하게 된다.

후원에 직접 참여한 우종찬 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디딤씨앗통장 적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대상아동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 김인섭 청주시운영위원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후원에 함께 참여해 준 청주시 회원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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