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전해철 의원·복지부 권덕철 원장·여가부 정영애 이사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행정안전부 장관에 전해철 의원, 여성가족부 장관에 정영애 한국여성재단 이사, 보건복지부 장관에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을 내정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행정안전부 장관에 전해철 의원, 여성가족부 장관에 정영애 한국여성재단 이사, 보건복지부 장관에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을 내정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소규모 개각을 단행,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 등 4개 부처 장관을 교체했다.

우선 김현미 국토부 장관 후임으로 변창흠(55)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내정했다. 또 진영 행안부 장관 후임에 전해철(58)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능후 복지부 장관 후임에 권덕철(59)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 이정옥 여가부 장관 후임에 정영애(65) 한국여성재단 이사를 각각 내정했다.

이날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문 대통령의 장관 교체는 지난 7월3일 통일부 장관과 국정원장을 교체한 이후 5개월 만이다. 4명의 장관을 한꺼번에 교체한 것은 지난해 ‘8·9 개각’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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