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회장 김종주)과 남해군지역 회원사는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써달라며 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장충남)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 기탁식은 지난 2일 남해군 군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장철오 남해군운영위원장은 “지역에서 건설업을 하며 얻은 수익금을 건설적인 일에 보탬이 되고자 지역 후학의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남해군운영위는 2010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총 누적액 3500만원에 달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경남=박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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