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회장 박종회)는 9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양승조 도지사를 만나 도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에 협조하기로 했다.

◇박종회 회장(왼쪽 네 번째)이 양승조 도지사(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종회 회장(왼쪽 네 번째)이 양승조 도지사(다섯 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세종시·충남도회에서 박종회 회장과 이길원·차경래 운영위원이, 충남도에서는 양승조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양 도지사에게 세종시·충남도회 제12대 회장 취임 인사와 함께 그간 충남도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와 함께 향후 재임기간 동안 도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에 협회 차원의 최대한 협조를 약속했다.

또한 박 회장은 양 지사에게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면서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어 더 따뜻한 한 해를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양 지사는 “세종시·충남도회 제12대 회장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지역의 복지를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지역 건설산업의 발전을 위해 발주계획 등을 시스템화해 지역 건설업체들이 쉽고 빠르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박 회장은 또 이날 충남도의회에서 이계양 안전건설소방위원장을 만나는 등 전문건설업 일거리 창출 세일즈에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박 회장은 11월2일 임기 시작으로 세종시, 충남도 감사위원회, 충남도 16개 시장·군수 및 대전지방국토관리청,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등 기관장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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