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회 지문철 회장은 중구(위 사진)와 미추홀구(아래 사진) 등을 방문하는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지문철 회장이 중구(위 사진)와 미추홀구(아래 사진) 등을 방문하는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지문철)는 지역전문건설 세일즈 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

인천시회는 8일 서구청과 미추홀구청, 9일에는 중구청을 각각 방문해 지역전문건설사 하도급 확대 및 지역건설경제 활성화를 건의했다. 각 지자체와의 간담회에는 구청장과 시회 지역 분과위원장 및 위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시회는 코로나로 인한 재정축소와 경기침체로 건설물량이 감소하고 경쟁심화로 인천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점을 적극 호소했다. 향토 전문건설사에 대한 지역사회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인천지역공사의 지역업체 참여확대를 위해 △지역업체와 타지역업체 컨소시엄으로 공동 하도급 참여 △대형공구 분할발주로 지역업체 참여확대 △구 인허가 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관리감독 등 구체적인 지역건설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지문철 회장은 “인천에서 대형공사가 많이 이루어지지만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가 매우 낮다”며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구 차원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당부한다”고 건의했다.

한편 인천시회는 간담회 후 각 지자체에 불우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했다. 서구청과 중구청에 각각 연탄 5000장, 미추홀구청에 김치 2톤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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