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3단계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기본계획안’ 수립

공공시설물의 내진율을 올해 69.6%에서 오는 2025년까지 80.8%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정부가 총 3조5543억원의 재원을 투입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7일 개최되는 제9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와 제5차 안전정책조정 회의(비대면 영상회의)에서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기본계획 등을 논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1개 정부 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해 행안부가 수립한 ‘3단계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기본계획안’을 심의한다.

주요내용으로는 공공시설물의 내진율을 올해 69.6%에서 오는 2025년까지 80.8%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모두 3조5543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이번 계획안은 안전정책조정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말 중앙안전관리위원회에서 확정된다.

한편 행안부는 ‘기후변화에 다른 풍수해 대응 혁신 종합대책’ 과제를 설명하고,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를 위한 지자체별 추진대책도 점검한다.

이밖에도 올해 하반기 안전제도 개선과제, 지역균형뉴딜 대표사업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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