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회장 이정철)는 21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정철 회장(왼쪽 세 번째)이 이철우 도지사(왼쪽 네 번째)를 만나 지역 전문건설 업계의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이정철 회장(왼쪽 세 번째)이 이철우 도지사(왼쪽 네 번째)를 만나 지역 전문건설업계의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철 회장과 신근철 부회장, 김한서, 김향수, 이상혁 부회장 등 도회 제12대 신임 회장단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지역 전문건설업계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내년도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2억원 미만 전문공사 발주 확대 △대형공사 등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하도급 전담부서 신설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민생 경제 활성화의 주역인 도내 4400여 전문건설인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가오는 2021년에는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에 도내업체 하도급 참여 추진 및 하도급 전담부서가 신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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