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체계 변화는 준비된 자에겐 도약 기회

사랑하는 전문건설인 가족 여러분!

기대와 설렘 속에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축년 새해에는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더 큰 결실을 맺고 여러분들의 꿈과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원드립니다.

먼저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유례없는 경제 위기를 겪는 중에도 현장에서 성실시공에 매진하신 회원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부터 공공공사를 시작으로 종합과 전문간 업역규제가 폐지되는 등 건설산업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기회는 준비하는 자에게 온다’라는 말이 있듯이, 이러한 변화와 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 온 우리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힘겨운 과정을 극복해 왔듯이 현재 당면한 과제도 우리가 지금껏 쌓아온 지혜와 굳건한 의지로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회원사 여러분! 저는 우리 충북 회원사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로 제11대에 이어 제12대 도회장이라는 중책을 다시 한번 맡게 되었습니다.

제11대 집행부는 존경받는 전문건설과 소통하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제12대 집행부는 회원사 수주역량을 강화하고 위상을 제고해 하나 되는 협회를 여러분과 만들어 가겠습니다.

출발이 좋아야 결과가 좋듯이 출발점에 있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제가 앞에서 뛰다 지치면 여러분들이 뒤에서 용기와 힘을 주시면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은 날마다 새롭다는 것입니다. 해는 어제와 같이 떠오르지만 햇빛은 어제의 햇빛이 아니고, 꽃은 한 나무에서 피지만 날마다 다른 모습으로 피어납니다. 날마다 새롭게 웃을 수 있는 행복한 한 해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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