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가 원하는 협회’ 만들기 위해 전력

존경하는 회원사 여러분! 지난 한 해 참으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는 어둠을 가르고 동해 앞바다에 우뚝 솟아오른 해처럼 힘찬 기운으로 건강하시고, 회원사 여러분의 사업장과 가정에서 바라는 모든 일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올해도 우리 업계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경북도와 지방정부는 지역 경제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북형 뉴딜’ 사업과 지역 SOC사업을 전년보다 크게 늘렸습니다.

SOC사업은 지난해 2조5595억원에서 5467억원 증가한 3조1062억원의 사업비가 확보됐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잘 살려 우리 전문건설업계가 함께 성장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수 있는 뜻깊은 새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회원사 여러분이 원하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전문건설 일감 확대를 위한 세일즈 활동,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시 지역업체 하도급 촉진,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 등 회원사 여러분의 이익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 어디서든지 발 벗고 나서겠습니다.

아울러 건설산업 상호시장 진출과 2022년 업종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에 대해서도 중앙회 김영윤 회장님을 중심으로 회원사 여러분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3년에 이어 다시 제12대 회장으로 연임할 수 있도록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회원사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저와 우리 도회는 전문건설 일감 하나라도 더 만들고, 지역건설 경제가 부흥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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