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합리 제도 개선 위해 전문가 자문단 구성

존경하는 회원사 여러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사업이 번창하며, 이루고자 하는 일들 모두 성취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건설인들에게 지난해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인한 민간건설시장 위축과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으로 너무나도 힘든 한 해였습니다.

올해는 종합업체의 전문건설시장 진출, 주52시간 근무 전면 확대, 정부의 강도 높은 노동정책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이러한 회원사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인천시회는 일감창출을 최우선으로 삼고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먼저, 원도급 물량 확대를 위해 인천의 모든 공공공사 발주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발주기관에 강력 건의해 전문업역을 확실하게 보호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수주물량 확대를 위해 상생발전위원회를 운영해 관내 민간 대형건설현장을 모두 방문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적극 건의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원칙적이고 거시적인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면, 앞으로는 세부적이고 실무적인 부분에서 그 해법을 찾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불합리한 제도로 인해 여러분들이 피해받지 않도록 법령개정과 제도개선에 앞장서며 필요한 정보전달을 위해 법령 및 건설 분야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할 계획입니다.

새해는 찾아왔지만 여전히 코로나는 우리 주변을 맴돌고 희망의 새해인지 고민해 봐야 하는 현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새로 시작되는 2021년을 우리에게 다가온 선물이라 생각하고 모두 적극적이고 긍정의 마인드로 함께 달려가기를 소망하며 가정과 사업장에 복이 넘치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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