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들의 미래준비에 최대한 지원할 것

신의가 두텁고 근면성실함을 상징하는 흰 소띠 신축년 새해에 회원사 여러분의 건강과 사업번창을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단절로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지금도 그 고통의 시간은 진행형으로 있습니다. 더구나 우리 건설업계는 수십 년 동안 이어져 온 건설산업 생산구조에 대한 일대 변혁이 예고돼 있어 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높은 파고가 예고될 때는 이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자기만의 노하우를 축적해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일 것입니다.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지금 회원 여러분이 미래를 준비하고 흔들리지 않도록 협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회원을 위한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일정 규모 이하의 공사에 대해서는 종합건설업의 진출을 억제하고 전문건설업이 수행할 수 있도록 세부규정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업체에 대한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원도급사와 협회, 회원사 간의 간담회를 개최해 서로 상생하는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들의 몫이며, 전문건설인은 건설업의 미래비전입니다. 회원 여러분도 창조와 변혁의 자세로 대내외 건설환경의 변화를 주도해 미래 건설산업의 주역으로 우뚝 서는 전문건설인이 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항상 건설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제 역할을 충실히 하시는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희망과 건강함으로 모두가 활짝 웃을 수 있길 기대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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