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 백상훈 제주도회 회장

존경하는 회원사 여러분! 희망찬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회원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희망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는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초유의 코로나19 팬데믹사태가 우리 사회 및 산업 전반에 영향을 끼친 가운데 건설산업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한 2021년은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에 따라 업역개방이 이뤄지며, 이에 따라 우리 전문건설업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된 해입니다.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제12대 도회장으로서 직을 수행하게 돼 마음이 무거울 따름입니다. 더욱더 큰 책임감을 갖고, 뙤약볕 아래에서도 성실히 일하는 황소처럼 전문건설업계의 상생?발전?업역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사 여러분!

우리 도회는 앞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정부의 건설정책과 대외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전문건설업과 회원사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사자성어 ‘갱신창래(開新創來)’처럼 새로운 길을 열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문건설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노고에 깊은 위로와 함께 협회에 베풀어 주신 따뜻한 관심과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새해에도 회원사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