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러 공법이란 주요 구조물을 미리 공장에서 제작한 후 건설현장으로 옮겨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프리패브(Pre-fab, Pre-fabrication의 약자) 공법이라고도 불린다. 모듈러 시장은 정부 실증사업과 민간 부문을 중심으로 제작사들이 초기 시장을 주도해왔다. 이후 올해 대단지 아파트 건축에 강한 종합건설사들이 제작사와 협력해 공공 시장을 이끌어가는 모습이다. 일례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따르면 지난달 4일 마감한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 현대엔지니어링과 금강공업, 한신공영, 신동아종합건설 등 4곳이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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