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와 함께 ‘1004가 전달하는 황금도시락 사업’ 지원
모든 임직원 참여해 급여 일부 KBS성금기탁 12년째 지속

◇유대운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오른쪽)이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에게 적십자회비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대운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오른쪽)이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에게 적십자회비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코로나19로 지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과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합은 소상공인,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단체 지원을 위해 적십자사에 기부금 1억4700만원을 전달하고 ‘1004가 전달하는 황금도시락 사업’을 함께 전개해나가기로 했다.

본 사업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후원금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은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매출 증대의 효과를, 취약계층은 코로나19로 문이 닫힌 무료급식소를 대신해 따뜻한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어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 유대운 이사장은 “적십자사와 함께 하는 ‘1004가 전달하는 황금도시락 사업’은 코로나19 재난 속에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전문건설 조합원들의 뜻과 조합의 사회공헌 사업취지와 맞아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인도주의 사업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조합은 이번 기부사업 동참외에도 지난해 3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을 실천해왔다.

전임직원이 참여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KBS 성금기탁’도 12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도 임직원 급여 일부를 포함한 5000만원의 성금을 KBS한국방송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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