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장터 고도화 사업 완료…국민참여·혁신제품 판로지원 등 기능 추가

조달청은 혁신조달 지원 종합플랫폼인 ‘혁신장터(ppi.g2b.go.kr)’의 고도화를 완료하고, 8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이용자 확대 및 편의성 제고 △혁신제품 기업의 판로지원 강화 △혁신조달 운영환경 개선 △관계부처-기관 협업 지원 등 4가지다.

먼저 기존 나라장터 인증서 로그인 방식에 아이디, 패스워드 로그인 방식을 추가해 국민이 직접 혁신장터에서 혁신수요를 제안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혁신장터와 나라장터 간 제품정보 연계를 강화해 수요기관의 구매편의를 높이고 인공지능 검색기능과 모바일 웹서비스를 도입했다.

또 혁신제품 정보를 혁신제품 전용몰 내에서만 노출하던 기존 방식에서 메인화면에 배치해 판로지원을 강화했다.

아울러 지난해 확정·구체화된 수요자 제안형 혁신시제품 공모 등 각종 혁신조달제도를 시스템에 반영하고 기관별 혁신구매실적 등 각종 통계정보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혁신수요 발굴부터 혁신제품 지정, 구매, 테스트, 사용 후기 공유 등 혁신조달사업 모든 단계에서의 관계기관 간 협업을 위해 혁신조달 기관담당자 네트워크, 화상회의, 규격서 검토업무, 다용도 공고 게시판 기능 등을 신설했다.

강신면 구매사업국장은 “새로운 혁신장터를 통해 일반국민의 혁신수요 제기, 혁신제품 기업 지원, 관계기관 간의 협업 등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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