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공제회 광주지사장(왼쪽)과 대광건영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현 공제회 광주지사장(왼쪽)과 대광건영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는 13일 ‘광주 금호동 지역주택조합 공동주택 신축공사(시공사 ㈜대광건영)’ 현장에서 지역 건설기능인 권익 보호를 위한 ‘퇴직공제 성실이행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근로자공제회와 ㈜대광건영은 해당 공동주택의 준공 시점까지 공사 현장에서 근무하는 지역 건설기능인에게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퇴직공제부금 신고·납부 누락 방지 △공제회 복지사업(무료 단체보험, 자녀 장학금, 결혼·출산지원금 등) 홍보 강화 △지역 건설기능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 등이다.

공제회는 업무협약 이후,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건설기능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제회 주요사업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생활안정 대부, 무료 단체보험, 자녀 장학금 지원, 결혼·출산지원금 등 각종 복지사업과 작년 5월27일 개정 시행된 퇴직공제금 수급요건 완화 및 소멸시효 연장 등을 중점 홍보했다.

이상현 공제회 광주지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지역 건설기능인에게 이번 업무협약과 방한용품 지급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지역 건설사,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공제회가 건설기능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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