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회장 박종회)는 최근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에 대한 회원사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개편 주요 내용을 담은 강의 동영상을 제작해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세종시·충남도회 최원규 부장이 강의를 하고 있는 모습.
◇세종시·충남도회 최원규 부장이 강의를 하고 있는 모습.

동영상은 건설산업기본법과 동법 시행령 개정으로 종합-전문 간 업역규제 폐지가 시행되는 올해 회원사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제작했다. 또 회원사 교육이 절실한 상황임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로 인한 회원사 교육의 어려움이 많았기 때문이다.

세종시·충남도회는 강의동영상에서 “우리 회원사는 상대 시장 진입 시 상대 시장의 등록기준 요건을 갖추어야 하는 부담을 가지고 있지만 이 난제는 우리 회원사가 절대 풀 수 없는 숙제는 아니다”면서 “회원사는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에 대해 낙심과 막연한 두려움에 걱정만 하지 말고 오늘 강의를 통해 희망을 갖고 새로운 기회로 생산체계 개편을 받아들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활용된 강의 동영상은 유튜브에 게재됐으며, 13일 기준으로 세종시·충남도회 회원사의 30%가량인 800여 회원사가 시청했다.

강의를 시청한 한 회원사는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에 대해 이해가 가게끔 설명을 잘해줘 많은 전문건설사업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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