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도회(회장 박용석)는 20일 제36회 정기총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과 2021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도회 최초로 서면결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부의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강원도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전문건설업 위상 제고에 이바지한 유공 전문건설인 31명에 대한 강원도지사 표창과 강원도회장 공로패 등의 포상도 확정했다.

강원도회는 수상자에 대한 표창장과 공로패를 정부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각 지역별협의회를 통해 이달 안에 전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박용석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총회를 개최해 매우 아쉽다”면서 “올해는 건설산업 업역규제가 풀려 전문-종합 간 상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첫 걸음의 시기며,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에서 전문건설사업자가 한 단계 성장하고 앞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의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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