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올해 전국 주요도시에 총 15개 단지, 2만1629가구의 ‘포레나’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포레나 인천구월’(1115가구), ‘포레나 천안신부’(602가구), ‘포레나 부산덕천 2차’(795가구) 등 약 1만여 가구의 포레나 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한화건설의 주거 브랜드 ‘포레나’는 지난해 출범 이후 모든 분양 단지가 완판(완전판매) 됐다. 

올해도 첫 공급단지인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767세대)가 지난 19일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 389세대 모집에 5742명이 몰린 끝에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을 마감해 조기 완판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 단지는 하루 앞서 실시한 특별공급도 302세대(기관추천 76세대 제외) 모집에 3배수에 달하는 1105명이 청약을 넣어 성황을 이뤘다.

한화건설은 이어 내달 초에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일원에서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개발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의 '북수원역’(가칭·2026년 예정)이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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