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회장 김홍무)는 28일 울산시청을 방문해 송철호 시장 및 김춘수 교통건설국장과 릴레이 간담회를 갖고 지역 전문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홍무 회장(오른쪽)과 송철호 시장(왼쪽)이 전문건설업계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김홍무 회장(오른쪽)과 송철호 시장(왼쪽)이 전문건설업계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김홍무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와 건설경기의 침체로 이 겨울의 한파가 어느 때보다 길게 느껴진다”며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지역 전문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시 하도급관리팀 인원 충원 △상호시장 진출에 따른 공사발주 시 전문공사 발주 활성화 △외곽 순환도로 발주시 지역 전문건설업체 일정비율 의무 하도급 참여 방안 마련 등 전문건설업계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이에 송철호 시장은 “지역 건설경기가 살아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다”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간담회에 이어 지역 경제 및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사 대표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울산시장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