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도회(회장 박용석)는 세계적 축제로 자리매김한 화천 산천어 축제가 코로나19로 취소되자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위한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했다.

화천군은 매년 10억원 가량의 지역특산물을 축제용으로 준비하지만, 이번에 축제가 열리지 못해 약 6억원 상당의 재고가 쌓여 있어 팔아주기 운동을 호소했다.

이에 강원도회 지난 20일 기꺼이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해 약 300만원 상당의 산천어를 구매했다.

박용석 회장은 강원도내 명실상부 최대 규모의 산천어 축제가 코로나19로 취소된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것은 매우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는 것이니, 취소로 인한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여러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고,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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