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올해 총 125건, 1조4982억원 규모의 환경시설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특히 환경공단은 빠른 경기회복을 위해 전체 환경시설공사 가운데 88건, 9818억원(65%) 규모를 상반기 안에 발주할 예정이다.
사업 규모별는 하·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이 전체 시설공사 규모의 57%(54건·8493억원)로 가장 크다. 또 환경에너지시설 설치사업 31%(24건·4714억원), 수생태시설설치사업 11%(12건·1608억원), 그 외 시설 1%(35건·167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올해 환경시설공사 발주계획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www.ke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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