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조달청이 9일 대전 유성구 금강유역환경청에서 혁신조달 수요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중립 이행과 주요 환경 난제 해결을 위해 녹색 혁신제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공공부문 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환경부와 조달청은 지난 3일 환경 난제로 선정한 탄소중립, 자원순환, 물순환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혁신제품을 발굴해 공공부문 조달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는 환경 난제 해결을 위한 방안과 관련 혁신제품을 신속하게 발굴할 수 있도록 조달청과 협력한다.

조달청은 ‘혁신수요 인큐베이팅’을 운영해 해당 환경 난제에 대한 아이디어 차원의 혁신 수요를 실행 가능한 수준으로 구체화한다.

아울러 구체화한 과제에 대해서는 과제 목표 및 추진계획을 설정하고, 공공수요발굴 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달 구매,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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