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9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파트너스와의 대화’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SH공사는 2019년부터 협력사 초청행사인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파트너스 데이’ 대신 참여 협력사 임직원 700여명과 비대면으로 ‘파트너스와의 대화’를 진행한 것이다.

이번 ‘파트너스와의 대화’는 새해를 맞아 협력사와의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공사 사장 감사인사 영상 △2021년 공사 주요 이슈 카드뉴스 △현장 VOC 청취를 위한 설문조사 등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등 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건설현장 안전관리 현황 및 2021년 안전경영 계획을 전하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 ‘인권경영’ 등 분야별 주요 정보를 제공하고, 과업 수행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그 결과를 공사 업무개선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협력사 여러분들이 적극 협조해 주신 덕분에 SH공사가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사 안전과 상생협력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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