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회장 박종회·사진)는 회원사의 종합공사 진출 확대 및 전문건설 업역보호를 위해 지난 1월25일부터 10일간 관내 주요 발주기관 60여 곳을 방문해 계약 및 공사설계 담당자와 면담했다.

세종시·충남도회는 충남도청, 충남도교육청, 세종시, 세종시교육청 등을 방문해 관내 발주기관 계약 및 설계담당자의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 상호시장 진출 허용 공사 발주 시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종합-전문간 업역규제 폐지로 새롭게 신설된 △건설공사 발주 세부기준 △상호시장 실적 인정기준과 △지방계약법 계약예규 개정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종합공사 발주 시 전문건설업종의 과도한 입찰참가자격 제한 금지, 기존 전문공사의 종합 발주 금지 등을 요청했다.

박종회 회장은 “종합공사 발주 시 3개 이상 다수의 전문건설업종 보유 전문건설사업자로 과다 제한 시 관내 전문건설사업자는 사실상 종합시장 진출이 불가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설계서 상 구분된 공종에만 의지한 다수 전문건설업종의 과도한 입찰참가자격 제한을 지양하고 부대공사를 적용해 2~3개의 전문건설업종으로 제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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