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16일 금호건설은 최근 세종시 조치원 신흥주공연립주택 재건축 사업<조감도>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세종시 조치원읍 신흥리 106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6층, 아파트 4개동 350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조치원읍 내에서도 아파트 밀집 지역이다. 주변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며, 교육 접근성도 우수하다.

경부선과 충북선을 지나는 조치원역이 인근에 있어 천안역, KTX 오송역 등 주요 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조치원읍의 동부와 서부를 연결하는 동서연결도로 사업도 올해 하반기께 완공돼 개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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