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6771억원 들여 첨단 ICT 기반 스마트교실 구현

전북도교육청은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시설을 개선해 디지털 환경을 기반으로 한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로 만든다고 17일 밝혔다.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사업은 한국판 뉴딜사업의 하나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절약과 쌍방향 수업 등이 가능하도록 학교 시설을 증·개축하는 사업이다.

도내에선 2025년까지 6771억원(국비 30%·지방비 70%)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 교육청은 학생·교직원 등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한 공간혁신, 에너지 절약과 학생건강을 고려한 제로 에너지 그린 학교,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첨단 ICT 기반 스마트교실 등 교육부가 제시한 핵심 요소를 반영해 미래학교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상 학교는 오는 3월부터 선정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미래학교는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기획부터 참여해 함께 만들어 가는 사용자 참여 원칙으로 조성된다”고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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