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는 22일 남구 대연동에 연포하늘공원<사진> 준공식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총사업비 61억원 들여 조성된 연포하늘공원은 문현터널 부근 도시고속도로 위에 설치됐다. 공원에는 24종 1만1726그루 수목이 식재돼 있고 파고라, 운동기구 등이 설치됐다.

주택 밀집 지역과 인접한 이 지역은 도시고속도로(번영로)에서 발생하는 소음, 분진, 매연 등으로 민원이 계속 제기됐던 곳이다.

남구는 공원 조성이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역할을 하고 주민들에게 좋은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합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