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제54차 미분양관리지역 발표

전남 광양시가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추가되고 경기 양주시, 경남 창원시가 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제54차 미분양관리지역 5곳을 26일 발표했다.

이번에는 전월(제53차 6곳) 대비 광양시가 편입되고, 경기 양주시, 경남 창원시가 해제됨에 따라 총 5개 지역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미분양관리지역은 광양을 비롯해 강원 원주, 충남 당진, 경북 김천, 경남 거제 등 5곳이다. 신규편입지역은 3월5일부터 적용예정이다.

HUG에 따르면 2021년 1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4183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1만7130호의 약 24.42%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 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하므로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분양보증 예비심사 세부사항은 HUG 홈페이지(www.khug.or.kr) 콜센터(1566-9009) 및 전국 각 영업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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