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회장 이정철)가 구미시 운영위원회와 지난달 25일 구미시를 방문해 배용수 부시장 및 김정섭 건설교통국장과 상호시장 개방에 따른 전문건설 보호·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도회 및 구미시 운영위원회 관계자들이 시 관계자들에게 전문건설 보호·육성에 대한 건의를 하고 있다.

이날 이정철 회장은 전문건설업계가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을 설명하며 △공사금액과 상관없이 주된공사에 따라 전문공사 발주 확대 △3억원 미만 전문공사 발주 확대 △전문건설사 종합공사 참여시 전문업종 참여 최소화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 확대 등을 적극 건의했다.

이에 배용수 부시장은 “현재 전문건설업계가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구미시에서도 개선 방안을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회는 지난달 23일부터 구미시를 포함한 도 23개 시·군의 발주 관련 부서와 상호시장 개방에 대한 지역 전문건설업체 보호·육성을 위한 순회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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