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전국 건축물의 동수는 전년대비 3만1794동(0.4%) 늘어난 727만5266동이었다고 9일 발표했다. 연면적은 1억101만㎡(2.6%) 증가한 39억6188만㎡였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은 8723동(5006만6000㎡) 증가한 202만1780동(17억9029만8000㎡), 지방은 2만3071동(5094만9000㎡) 증가한 525만3486동(21억7158만8000㎡)이다.

전국의 건축물 동수 증가 추세는 계속되고 있으며, 수도권과 지방의 전년대비 증감률은 0.4%로 증가폭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축물 연면적도 증가 추세였으며, 전년대비 수도권(2.9%), 지방(2.4%)의 증가율은 마찬가지로 소폭 줄었다.

용도별로 상업용 건축물의 연면적은 3.7% 증가한 8억7134만9000㎡(22.0%), 공업용은 2.3% 증가한 4억2371만3000㎡(10.7%), 문화·사회용은 2.2% 증가한 3억5419만6000㎡(8.9%), 주거용은 1.9% 증가한 18억5234만9000㎡(46.8%)이었다.

2020년 멸실된 건축물의 동수는 전년대비 8.4% 증가한 7만9864동, 연면적은 7.7% 늘어난 1748만5000㎡이었다.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된 건축물은 8만1358동 증가한 281만9858동이고, 연면적은 7299만5000㎡ 증가한 6억8029만4000㎡이었다.

/인포그래픽=국토교통부 제공
◇인포그래픽=국토교통부 제공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