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도회(회장 박용석)는 지난 23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개최된 ‘강원권 건설안전협의회’에 참석해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원주지방국토청에서 강원권건설안전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원주지방국토청에서 강원권건설안전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관내에서 발생된 안전사고를 공유하고, 재발 방지대책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도회는 발주기관의 안전 관련 비용 적정계상에 대한 인식개선을 요구했다.

박용석 회장은 “각 기관마다 계획하고 있는 안전관리 방안이 제대로 이행된다면 건설현장에서의 안전사고는 대폭 감소할 것”이라면서 “소규모 현장에 대형 현장 기준을 그대로 적용해 시정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안전 관련 비용이 부족한 소규모 현장 실정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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