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전문건설공제조합 정기총회 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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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전문건설공제조합 정기총회 30일 개최
  • 강휘호 기자
  • 승인 2021.03.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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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사업연도 결산안 … 당기순이익 1231억 달성 예상
좌당 1만5000원 배당에 더해 지분액 7336원 높여 조합원 이익환원 추진

최근 3년간 총 2600억 넘는 배당환원
지분액 2만2000원 넘게 상승 총 자본금 5조원 시대 
5만6000여 조합원 건설금융 파트너로 도약
◇신현각 운영위원장
◇신현각 운영위원장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유대운, 이하 조합)이 오는 30일에 제7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0사업연도 결산안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정관변경안을 부의할 예정이다.

지난 16일 조합 운영위원회(위원장 신현각)는 제247차 회의에서 제70회 총회 소집안을 의결하면서 코로나19 상황 및 대의원 안전을 고려해 서면으로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조합 2020사업연도 결산안에 따르면, 수익은 전년대비 106억원 증가한 3853억원을 달성했으며 비용은 전년대비 391억원 증가한 2147억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조합은 지난해 총 123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회에서 결산안이 최종 의결되면 조합은 2018사업연도 이후로 3년 연속 1000억원 이상의 흑자를 달성하게 된다.

조합은 지난해 2312억원의 영업수익을 실현했다. 보증실적(보증금액 기준)이 11% 가까이 늘어 보증수수료 수익이 전년대비 60억원 증가한 942억원을 기록했으며, 보유공제 전환 이후 공제사업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옴에 따라 공제료 수익도 전년대비 130억원 상승하며 621억원을 달성했다.

보증사고율 감소 등으로 대위변제준비금 환입액 267억원이 발생한 것도 영업수익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영업외수익은 1541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356억원 감소했다. 영업외수익은 기준금리 인하 등 시장금리 하락의 영향 및 지분법 이익 감소 등이 발생하여 전체적인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비용은 공제료 비용 증가, 공제조합 감독기준 상 적립한도(보증잔액 0.2%)에 따른 비상위험준비비 적립, 일반관리비 증가 등에 따라 전년보다 415억원 증가한 207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외비용은 전년대비 24억원 감소한 69억원으로 나타났다.

조합은 법인세차감전순이익 1706억원이 발생했으며, 법인세비용 475억원을 차감해 2020사업년도에 당기순이익 1231억원을 실현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합은 흑자 달성에 따라 조합원 배당 및 지분액 상승을 통해 이익환원을 실현할 예정이다. 총회에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이 의결되면 좌당 1만5000원, 총 824억원의 배당금이 4월 중으로 조합원에게 신속하게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지분액도 전년말 대비 7336원 높아져 조합원 출자금 가치 상승 및 보증한도 확대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총회에서 조합원 배당 및 지분액 상승이 의결되면 2018사업연도 492억원, 2019사업연도에 1287억원 조합원 배당에 이어 2020사업연도 결산에 따라 824억원 조합원 배당을 실시하는 등 최근 3년 동안 총 2603억원이 배당을 통해 경영성과로 인한 이익을 조합원에 환원해 나갈 예정이다. 출자지분액도 2017년말 기준 91만5557원에서 2020년말 기준 93만7849원으로 2만2292원 높아지게 된다.

조합의 최근 3년간 달성한 경영성과 및 조합원 이익환원 확대는 제11대 운영위원회(위원장 신현각)의 원할한 소통 및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조합이 경영혁신에 꾸준히 힘써온 결과라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조합은 경영 효율화와 조합원 권익증진을 중점 과제로 추진하여 역사상 최초로 1000억원 대 흑자를 실현 및 지속해오는 것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 이익환원 확대 및 금융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조합은 최근 3년간 2600억원이 넘는 조합원 배당을 실시하는 한편, 출자 지분액도 2만2000원 넘게 높여 출자금 가치 증대와 보증한도 확대의 효과를 조합원에 제공해오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조합원의 충격을 최소화한 것도 운영위원회의 주요성과 중 하나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적시에 특별융자 금융지원안을 제공한 결과, 지금까지 1만7000여개사가 넘는 조합원이 특별융자를 이용하여 중소 전문건설업체의 코로나 위기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처럼 조합의 효율적인 경영과 조합원사 이익환원 노력은 외형적인 성장세로 이어지고 있다. 2017년말 4조3000억원대의 조합 총자본금은 지난 3년간 약 1조원 가까이 상승하며 올해 5조2000억원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전체 조합원 수도 꾸준히 증가해 3년 동안 약 7000여 개사가 늘면서 5만6000여 조합원사가 함께하는 건설산업계의 중추적인 공제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합은 총회에서 정관변경안도 의결해 조합원 자격 및 탈퇴사항 관련 내용을 정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가 건설산업 혁신방안에 따라 시설물유지관리업을 보유한 조합원에게 종합면허 또는 다수의 전문면허를 선택하도록 하는 것에 대비해 종합면허만 보유하더라도 조합원 자격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다.

정관 변경안이 의결될 경우 추후 법령이 개정되더라도 조합원 자격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되는 한편, 타기관에 이중출자해야 하는 문제도 동시에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은 제70회 총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절차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총회 의결에 따라 배당금 지급 절차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조합원사 거래계좌 확인 등 사전 안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휘호 기자] noah@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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