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착수 전, 중, 후 안전계획 수립 및 이행 점검

경기도는 봄철 안전사고 우려가 큰 흙막이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5월6일까지 민간전문가와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도 안전특별점검단의 토목·건축분야 전문가가 안전관리자문단과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추진한다.

중대재해가 발생한 시·군 및 대규모 흙막이공사가 진행 중인 12개 현장을 선별해 점검하며, 흙막이 건설공사 착수 전, 중, 후 안전계획 수립과 이행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부실벌점, 과태료 등 엄중하게 행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박원석 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긴급안전점검으로 해빙기에 발생 가능한 사고의 위험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위반사항을 조치함으로써 건설공사장의 인명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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