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기준…공공부문·농수산용·상업용 감소

제주도는 올해 2월 기준 건축허가 면적이 15만5199㎡(922동)으로 지난해 2월 면적 26만2831㎡(955동)와 비교해 41%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2월까지 도내 용도별 건축허가 면적을 전년도와 비교 분석한 결과 공공용 건축허가 면적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 또 공업용과 문교·사회용, 주거용, 상업용 순으로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공공부분 건축허가(69.8%)가 크게 감소했으며,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광객 감소로 인한 경기침체와 소비 감소로 공업용(66.8%)과 농수산용(36.7%), 상업용(28.8%) 등의 건축허가 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귀농·귀촌 감소로 인구 증가 폭 감소, 주택가격 하락 및 민간 주택수요 부진으로 주거용(47.1%) 건축물의 면적도 감소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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