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지문철)는 30일 인천시 공원조성과와 함께 시공사인 한화건설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확대 정책을 강력 건의했다.

◇지문철 회장(정면 왼쪽 세 번째)이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를 건의하고 있다.
◇지문철 회장(정면 왼쪽 세 번째)이 지역업체 하도급 확대를 건의하고 있다.

한화건설의 연수구 현장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시회 지문철 회장, 상생발전위원장 및 위원, 연수구지역분과위원장 및 위원, 유광조 시 공원조성과장, 시공사인 한화건설 공사담당부서장 및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한화건설은 연수구 선학동 151-3번지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23층, 총 767세대 공동주택과 무주골공원을 함께 시공하고 있다.

시회는 지역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확대를 위해 △지역업체와 공동하도급 적용 △업종별 공구분할을 통한 지역업체 안배 △하도급 입찰시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및 지역업체간 입찰실시를 요청했고 시공사와 협회간 간담회를 통한 업무협조를 건의했다.

이에 시행사는 현재 토공사를 지역업체가 진행중이라고 밝히며, 추후 공종도 협회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지역업체 입찰참여를 늘리는 등 지역전문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사내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