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공공주도 재개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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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공공주도 재개발 본격화
  • 남태규 기자
  • 승인 2021.04.0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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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 21곳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16곳 선정

서울지역 도심에 대한 공공주도 재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1일 정부의 2·4 대책의 핵심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 첫 선도사업 후보지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지목된 후보지는 영등포역 인근 등 역세권 9곳과 준공업지역 2곳, 저층주거지 10곳 등 총 21곳이다.

이와 함께 역세권과 저층주거지 등에 대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의 추진 요건인 건물 노후도를 기존 정비사업보다 완화하는 내용도 함께 내놨다.

이날 발표된 후보지는 지자체가 제안한 후보지 중 국토부가 입지와 사업성 등을 검토해 우선 선정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실제 추진 가능성이 높은 곳이으로 평가된다.

역세권 후보지 중 가장 덩치가 큰 지역은 영등포역 인근 역세권 부지로 9만5000㎡에 달한다. 국토부 개발 방향을 보면 영등포역 뒷편 9만5000㎡는 공공 개발을 통해 205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와 고층 업무·상업시설로 탈바꿈한다.

이 외에도 은평구 불광동 연신내역 인근 8160㎡는 종상향 및 용적률 인상을 통해 주거산업복합거점으로 개발하고, 공업지역 중에서는 도봉구 창동 674번지 일대 9787㎡가 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뉴타운 지역 등 저층 주거지도 개발 후보지로 이름을 올렸다.

정부는 현재 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저층 주택이 밀집한 이곳을 3종일반주거지로 종상향하고, 현재 135%인 용적률을 최대 300%까지 올려 12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와 근린공원, 상업시설 등을 공급할 방침이다.

한편, 국토부와 서울시는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2차 후보지 16곳도 지난달 29일 선정해 발표했다.

이들 지역은 노원구 상계3, 강동구 천호A1-1, 동작구 본동, 성동구 금호23, 종로구 숭인동 1169, 양천구 신월7동-2, 서대문구 홍은1·충정로1·연희동 721-6, 송파구 거여새마을, 동대문구 전농9, 중랑구 중화122, 성북구 성북1·장위8·장위9, 영등포구 신길1 등이다.

[남태규 기자] news8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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