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회장 고성수)는 1일 이상익 함평군수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성수 회장(왼쪽 두 번째)과 이상익 군수(오른쪽 두 번째) 등 간담회 참석자들이 전문건설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고성수 회장(왼쪽 두 번째)과 이상익 군수(오른쪽 두 번째) 등 간담회 참석자들이 전문건설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상익 군수를 비롯해 정영성 미래전략실장과 박균석 재무과장, 박윤수 안전건설과장이 참석했고, 도회에서는 고성수 회장과 심춘석 부회장, 전호진 감사 및 박성운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도회는 이날 지역 내 영세한 전문건설업체 보호·육성 및 건설공사 발주와 관련해 협조를 당부했다.

고성수 회장은 “상호시장 진출로 종합업체는 전문공사 입찰시장에 쉽게 들어올 수 있는 반면, 종합공사 입찰에 진출하려는 전문업체는 여러 제약들로 인해 전문업계가 실질적으로 입·낙찰에 참여하지 못하는 등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전문입찰시장 혼란을 실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제도인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상익 군수는 “현재 입찰시장의 혼란을 잘 알고 있다”며 “지역 내 전문건설업체의 보호·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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