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회장 김세원)는 지난 30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자치구·군 건축과장 간담회’에 참석, 업계 현안을 건의했다.

◇시회 관계자들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자치구·군 건축과장 간담회에서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시회 관계자들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자치구·군 건축과장 간담회에서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시회 관계자들과 시 김종경 도시계획실장, 건설행정과장, 도시정비과장, 건축정책과장, 주택정책과장 및 16개 구·군청 건축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시회는 이날 “부산지역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에 부산전문건설업사업자의 하도급 참여율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를 상향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관내 건설공사현장에 부산전문건설사업자의 하도급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공사현장별 하도급 실태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관리·감독도 강화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시 및 구·군청 건설관계관들은 “시회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실시공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부산전문건설사업자 하도급 참여율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 상향도 시회와 긴밀히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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