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역개발사업으로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조성 지원

국토교통부는 농산어촌 주거 문화를 개선하는 지역개발사업의 올해 사업 공모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국토부는 올해는 지역개발사업을 통해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공공임대 주택 공급과 함께 생활 SOC를 확충하고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사회에 신규 인구가 유입하게 함으로써 지역 활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성장촉진지역의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구축사업 중 8~11개 내외 사업을 선정해 총사업비 450억원을 지역개발사업의 2가지 유형인 투자선도지구와 지역수요 맞춤지원으로 구분해 지원할 계획이다.

5월17일부터 6월25일까지 지역개발 통합모니터링시스템(rdims.lh.or.kr)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국토부는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선도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올해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통해서도 우수 사업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와 협업해 농촌협약 및 어촌뉴딜 사업 등을 통해서도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사업을 발굴한다.

균형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범부처 협업 체계를 구축해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확산 기반을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연합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