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김양수)는 지난 9일 중구청에서 중구·대형건축공사장 6개 시공사와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양수 회장(왼쪽 세 번째)는 중구청에서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양수 회장(왼쪽 세 번째)이 박용갑 중구청장(가운데) 및 종합건설사 관계자들과 ‘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MOU는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하도급률 70% 목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용갑 중구청장, 김양수 회장, ㈜코오롱글로벌, 한신공영(주), 혜림건설(주), ㈜한진중공업, 다우건설(주) 등의 본사 임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시회는 하도급 건설사의 견실 시공을 유도해 공사품질을 향상시키고, 중구는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과 관리를, 시공사는 공사 수행 시 지역 전문건설사에게 우선적으로 하도급할 것을 약속했다.

김양수 회장은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박용갑 청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 지역 전문건설업체가 대기업 협력업체로 등록돼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회는 앞으로도 대형공사현장 시공사와 MOU를 통해 회원사 일감창출에 힘쓸 예정이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