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 7개 지구에 임대산업단지 14만9000㎡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임대산업단지는 중소기업, 외국인 투자기업, 해외 유턴 기업 등에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임대하는 산업단지다.
올해 임대산단은 석문(3만7000㎡), 정읍첨단(4000㎡), 광주첨단2(3만2000㎡), 국가식품(4000㎡), 오산기장2(1만4000㎡), 충주(8000㎡), 포항블루밸리(5만㎡) 등에서 공급된다.
한편 LH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임대산업단지 입주 기업을 위해 작년 7월부터 임대료를 25% 인하해 주고 있다.
강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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