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김태경)는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도내에서 시행 중인 새만금사업에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현장(1∼4공구)을 전북도 하도급지원팀과 함께 방문했다.

◇전북도회와 전북도가 공동으로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전북도회와 전북도 하도급지원팀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도회는 지난 12일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해 실무담당자와 간담회를 갖고 새만금관련 개발사업에 지역업체의 다수참여와 지역자재 및 장비 사용을 적극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성석 전북도 하도급지원팀장은 “도민 모두가 각별히 관심을 보이며 많은 기대감을 갖고 있는 새만금사업에 도내업체가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며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는 곧바로 긍정적인 경제효과로 이어지므로 코로나19로 모두 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상호협력으로 상생하자”고 말했다.

김태경 회장은 “전북도 하도급 전담부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불철주야 애써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협회도 전문건설업계와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회는 도내 대형건설현장을 수시 방문해 지역우수업체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도내 대형사업장 주관 건설사 본사를 직접 방문해 홍보 자료 및 건의문을 전달하는 등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14개 시군 건설공사 현장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건설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협조를 당부하며, 지역건설업체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병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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